* 오늘같이 비 오는 날엔 *
네가 올래
내가 갈까
오늘같이 해종일 비 오는 날엔
불현듯
너에게 빗물처럼 흐르고 싶을때 있더라.
바람에 실린 한점 꽃잎같은 그리움
가슴팍에 웅크린채로
오직 너 하나만 그리다가
오직 너 때문에
사랑하는 커피향님들 안녕하세요~
오랜 만에 인사드려요
그동안 안녕들 하셨지요
6월도 초순을 넘기고
중순으로 접어든 화요일이네요 .
장마가 시작이란 예보가 있으니
집안 여기저기 잘 살펴보시고
피해 없으시길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.
가라앉고 눅눅한 날씨지만
마음에는 밝은 햇살 띄워
뽀송뽀송 상쾌한 시간 되셨음 좋겠어요.
비가 오면 몸이 축 쳐지고 나른해지며
기분이 우울하게 된다고 하지요.
그렇지만 모든 것은 마음먹기 나름이라고
밝고 유쾌한 생각을 한다면
몸도 활력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.

울 님들~
이렇게 비가 오는 날엔
제가 갈까요?
님들이 오실래요~~푸하하~~
오손도손 정답게 둘러앉아
갓 삶아낸 옥수수와 고구마도 나눠먹고